6월 17일 항고 기각 판결, 그 의미와 향후 전망까지 총정리
1. 또 터졌다! 뉴진스와 하이브의 싸움, 이번엔 법원이 나섰다
2024년 상반기, K-POP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뉴진스와 하이브 간의 법적 분쟁.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와 하이브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이 분쟁은 이제 단순한 내부 갈등을 넘어, 법원의 판단까지 이끌어낸 상황입니다. 그리고 6월 17일, 서울고법은 ‘독자 활동 보장’에 대한 항고를 기각하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 사건 요약: 독자 활동 금지, 무엇이 쟁점이었나?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어도어를 통해 계속 활동하길 원했지만, 하이브는 이들의 계약 주체가 자신들이며, 민 대표의 단독 지휘는 불가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독자 활동을 위한 법적 조치를 취했지만, 법원은 "계약의 본질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3. 항고 기각, 그 파장은?
이번 판결은 뉴진스가 하이브를 통하지 않고 활동하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특히 법원은 "계약상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며 어도어 단독 활동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에 따라, 뉴진스 멤버들은 당분간 어도어를 통한 활동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4. 팬들의 반응과 여론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팬들의 분노와 실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해체 수순 아니냐"는 걱정부터, "기업 중심의 판결"이라는 비판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한 팬은 "이 모든 싸움 속에서 상처받는 건 결국 멤버들뿐"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5. 앞으로 어떻게 될까?
현재로서는 뉴진스가 하이브와 극적으로 화해 후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가장 좋아보이나 민희진 대표가 자진 사퇴 또는 타협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악의 경우, 멤버들이 개별 계약 조정 후 팀을 해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6. 팬이 지켜야 할 건 무엇인가
판결은 하나의 이정표일 뿐, 진짜 중요한 건 뉴진스가 어떤 환경에서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느냐입니다. 팬들은 단순히 감정적인 반응이 아닌, 냉정한 관찰과 응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멤버들을 향한 꾸준한 지지와 관심입니다.
7. 스포티파이 기록, 뉴진스의 글로벌 영향력은 여전하다
법적 분쟁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진스의 음악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스포티파이(Spotify)에서의 성적은 그들의 영향력을 잘 보여줍니다. 2025년 6월 기준, 뉴진스의 곡들은 총 63억 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표곡 ‘Ditto’는 무려 7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단순한 팬덤의 힘을 넘어서, 글로벌 대중성을 입증하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1000만 명 이상으로, 이는 국내 아이돌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팬들은 “음악만큼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며 꾸준한 스트리밍으로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음악이 이처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은, 향후 활동 재개 여부와 무관하게 그들의 브랜드 가치를 계속해서 상승시킬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