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시간 좀 있겠지…”라고 생각하던 분들 많았을 텐데, 결국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을 2026년 5월 9일로 확정했습니다.
이 발표 이후로 시장 분위기가 꽤 빠르게 바뀌고 있어요. 다주택자들은 지금 팔아야 하나, 버텨야 하나를 두고 본격적으로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한 상황입니다.
오늘은 감정 빼고, “지금 팔면 세금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5월 이후엔 뭐가 달라지는지”를 현실적으로 정리해볼게요.
① 다주택 양도세 중과 유예, 언제까지?
이번에 확정된 핵심 일정부터 짚고 갈게요.
- 중과 유예 종료일: 2026년 5월 9일
- 그 이전까지는 일반 양도세율 적용
- 5월 10일부터는 중과세율 자동 부활
📌 중요한 포인트는 ‘등기일’이 아니라 ‘계약일 기준’이라는 점입니다.
② 지금 팔 때 vs 5월 이후 팔 때, 세금 차이
다주택자에게 중과가 다시 적용되면 단순히 세율만 오르는 게 아닙니다.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자체가 배제된다는 게 체감상 가장 큽니다.
| 구분 | 유예 기간 내 매도 | 유예 종료 후 매도 |
|---|---|---|
| 적용 세율 | 일반 누진세율 | 중과세율(기본+20~30%p) |
| 장특공제 | ✔ 적용 | ❌ 배제 |
| 체감 세금 | 기준 | 1.5~2배 수준 |
👉 실제로는 “세금이 두 배 가까이 뛴다”는 말이 과장이 아닐 수 있습니다.
③ 정부 보완책: 5월 9일까지 계약하면 끝?
이번 발표에서 한 가지 다행인 점도 있습니다.
2026년 5월 9일까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면,
- 잔금일은 최대 6개월까지 유예 가능
- 잔금이 11월쯤이어도 유예 적용 인정
즉, 지금 당장 잔금을 치를 필요는 없고, 계약만 유예 종료 전이면 세금 측면에서는 숨통이 트입니다.
그래서 요즘 시장에 “급매지만 계약만 먼저”라는 매물이 빠르게 늘고 있는 거예요.
④ 앞으로 다주택자에게 더 불리해질까?
이번 유예 종료는 끝이 아니라 시작에 가깝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 다주택자 판단 기준 강화 가능성
- 보유세·종부세 체계 재정비
- 지방 저가 주택 예외 축소 논의
즉, “조금 더 버텨보자”는 선택이 앞으로 더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⑤ 자주 나오는 질문 (FAQ)
Q. 지방 저가 주택도 중과 대상인가요?
A. 일정 기준 이하 저가 주택은 예외가 있었지만, 향후 축소 가능성이 계속 언급되고 있습니다.
Q. 일시적 2주택 비과세랑 중과 유예는 같이 적용되나요?
A. 요건을 충족하면 중복 적용 가능하지만, 기한·요건 하나만 어겨도 바로 중과로 전환됩니다.
Q. 5월 지나서 팔면 무조건 손해인가요?
A. 세금만 보면 불리하지만, 가격 하락·보유 전략까지 포함해서 개별 계산이 필요합니다.
⑥ 지금 바로 해봐야 할 것